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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 39분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3.2㎞ 지점에서 설모(52)씨가 몰던 1.2t 화물차가 1차로를 달리다 갑자기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어 뒤따라 오던 김모(57)씨의 옵티마 승용차와 이모(54)씨의 택시가 화물차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설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갑자기 넘어지자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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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세청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100대 기업 임직원과의 식사와 골프 등 접촉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연루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고위공직자 감찰반이 설치되며 정기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세무조사 결과는 국세청 감사관실이 모두 정밀 검증한다. 국세청은 29일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 및 본·지방청 관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을 채택했다. 국세청은 우선 국세청장을 포함한 본·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100대 기업과 지주회사의 사주, 임원, 고문, 세무대리인과의 식사나 골프 등의 접촉을 금지하기로 했다.
사회
김태선
2013.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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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공사의 경영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지방공사의 타 법인 출자와 신규투자 시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방의회 의결이 의무화되고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 대상도 확대된다. 안행부는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공기업법시행령 개정안’을 8월 30일 입법예고했다. 지방공기업법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지방공사의 타 법인 출자와 신규투자(광역자치단체 설립 공사는 200억원 이상, 기초자치단체 설립 공사는 100억원 이상)시에는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방의회의 의결을 의무화했다. 또한 사업타당성검토 수행가능 외부전문기관의 자격기준과 검토해야할 사항을 지방공사을 설립할 경우와 동일한 수준으로 엄격하게 규정하여 검토를 내실있게 추진토록 했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대상도 확
사회
김정환
2013.08.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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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내에 설립하기로 했던 (가칭) 대전국제중고등학교가 (구)유성중학교 부지에 설립된다. 개교시기는 오는 2017년 3월을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벨트 조성 사업이 지연되면서 과학 벨트 내 가칭 ‘대전국제중․고등학교’ 설립이 불투명해 대전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설립 위치와 개교시기에 대해 재검토하게 한 결과 (구)유성중학교가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서는 택지개발계획에 포함된 학교 용지와 폐교 재산 등을 대상으로 가칭 ‘대전국제중․고등학교’ 설립 여건 충족 여부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유성구 내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인력 및
사회
김정환
2013.08.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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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 32 보병사단은 29일 사단연병장에서 모범장병 32명에게 결의대회 참여증서를 수여하는 “청산리전투 독립운동정신 계승 결의대회” 출정식을 실시했다. 대전터미널 시티그룹후원으로 실시되는 청산리전투 독립운동정신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는 모범장병 32명은 2박 3일간 소정의 집체교육을 받은 후 전군최초로 9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심양, 집안(국내성, 호태왕릉, 호태왕비, 장군총, 환도산성), 연길(두만강, 용문교, 해란강, 일송정, 대성중학교, 화료의 청산리대첩비), 백두산 등 항일유적지를 답사하며, 독립군 전사교육, 유적지 정화활동 과 참배를 하며 청산리전투 독립운동정신 계승 결의를 다지게 된다. 출정식에 참여한 이상현 상병은 “군복무중인 군인으로서 선열들의 독립운동지역을
사회
이정복
2013.08.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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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6천억원대의 충남교육청 금고 운영 입찰에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해 재공고에 나선다. 대의 29일 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에 따르면 2014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맡을 은행 선정을 위해 28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해 30일자로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내달 4일 오후 3시 금고지정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를 열고 내달 10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어 신청서를 제출한 은행을 대상으로 도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9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위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재공고에도 1개 은행만 참여할 경우 단독 응찰한 은행
사회
이성우
2013.08.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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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금산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제7회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어린이 안전뉴스’는 10명이하의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화재, 교통, 놀이기구, 승강기, 물놀이 등 생활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5분 정도의 영상물(UCC)을 제작하면 된다. 이번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은 제작한 영상물(UCC)을 금산소방서 방호구조과로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선정된 작품은 금산군을 대표해 충청남도 지역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지역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은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충청남도를 대표해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7회 전국 어린이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
사회
김정환
2013.08.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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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 우체국에서 8월에만 2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충주 신니우체국 직원들이 지난 2일에 이어 22일에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지난 22일 12시 30분경 고객 이모씨가 신니우체국을 방문해 아들의 계좌에서 3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민광기 직원은 평소 그 고객이 아들계좌에서 생활비를 인출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예금 가입자인 아들과 통화해서 인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모 고객이 아들과 통화하는 것을 꺼려했으나 옆에 있던 유진희 사무장이 꼭 통화를 해야 줄 수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사회
송병배
2013.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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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역전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함께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기간(9.2~16)동안 역전지하도상가 전점포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복권(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13일(금)에는 특가판매행사, 16일(월)에는 쌀(10kg) 40포대 경품행사가 열린다. 6일(금)에는 공단에서 유치한 (재)대전문화재단의「2013 찾아가는 무형문화재」판소리공연이 펼쳐지며,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대전시지정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짚풀공예) 작품이 역전지하도상가 통행로에 전시되어 쇼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 공공기관과
사회
김태선
2013.08.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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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달 8일부터 8주간 관내 공단 및 도심 주택가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5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펼쳐 하절기 대기오염의 주범인 무허가 도장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는 5㎥이상 규모의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는 관할 구청에 신고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페인트, 시너 등을 분사․건조하는 시설을 갖춘 도장업체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심 주택가에서 공기 압축기를 사용해 철재 인테리어 구조물 등을 제작하면서 작업장 내부를 개방한 채 작업하여 유해물질을 그대로 외부로 무단 배출하였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들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그대로 배출될 경우 오존의 농도가 높아져
사회
김태선
2013.08.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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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대전소재 구청사 본관 2층 도지사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대전에서의 충남도정 8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남도정역사관’을 조성해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도정역사관은 올해 1월부터 진행돼 온 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협의를 통해 탄생한 것으로, 역대 도지사를 중심으로 충남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정역사관은 안내실, 접견실, 집무실, 조망대, 기획전시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현재 마무리단계로 10월초 역대도지사(생존 12명)을 초청해 개관식을 갖게 된다. 예전에 비서실이었던 안내실은 관람객에게 편의 제공과 함께 충남관련 홍보책자 소개 부스와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등 정보공유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회
이성우
2013.08.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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