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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 우체국에서 8월에만 2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충주 신니우체국 직원들이 지난 2일에 이어 22일에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지난 22일 12시 30분경 고객 이모씨가 신니우체국을 방문해 아들의 계좌에서 3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민광기 직원은 평소 그 고객이 아들계좌에서 생활비를 인출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예금 가입자인 아들과 통화해서 인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모 고객이 아들과 통화하는 것을 꺼려했으나 옆에 있던 유진희 사무장이 꼭 통화를 해야 줄 수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사회
송병배
2013.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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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달 8일부터 8주간 관내 공단 및 도심 주택가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5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펼쳐 하절기 대기오염의 주범인 무허가 도장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는 5㎥이상 규모의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는 관할 구청에 신고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페인트, 시너 등을 분사․건조하는 시설을 갖춘 도장업체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심 주택가에서 공기 압축기를 사용해 철재 인테리어 구조물 등을 제작하면서 작업장 내부를 개방한 채 작업하여 유해물질을 그대로 외부로 무단 배출하였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들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그대로 배출될 경우 오존의 농도가 높아져
사회
김태선
2013.08.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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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공사의 경영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지방공사의 타 법인 출자와 신규투자 시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방의회 의결이 의무화되고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 대상도 확대된다. 안행부는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공기업법시행령 개정안’을 8월 30일 입법예고했다. 지방공기업법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지방공사의 타 법인 출자와 신규투자(광역자치단체 설립 공사는 200억원 이상, 기초자치단체 설립 공사는 100억원 이상)시에는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방의회의 의결을 의무화했다. 또한 사업타당성검토 수행가능 외부전문기관의 자격기준과 검토해야할 사항을 지방공사을 설립할 경우와 동일한 수준으로 엄격하게 규정하여 검토를 내실있게 추진토록 했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대상도 확
사회
김정환
2013.08.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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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세청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는 100대 기업 임직원과의 식사와 골프 등 접촉이 전면 금지된다. 또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연루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고위공직자 감찰반이 설치되며 정기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세무조사 결과는 국세청 감사관실이 모두 정밀 검증한다. 국세청은 29일 수송동 청사에서 김덕중 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 및 본·지방청 관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을 채택했다. 국세청은 우선 국세청장을 포함한 본·지방청 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100대 기업과 지주회사의 사주, 임원, 고문, 세무대리인과의 식사나 골프 등의 접촉을 금지하기로 했다.
사회
김태선
2013.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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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내에 설립하기로 했던 (가칭) 대전국제중고등학교가 (구)유성중학교 부지에 설립된다. 개교시기는 오는 2017년 3월을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벨트 조성 사업이 지연되면서 과학 벨트 내 가칭 ‘대전국제중․고등학교’ 설립이 불투명해 대전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이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설립 위치와 개교시기에 대해 재검토하게 한 결과 (구)유성중학교가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서는 택지개발계획에 포함된 학교 용지와 폐교 재산 등을 대상으로 가칭 ‘대전국제중․고등학교’ 설립 여건 충족 여부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유성구 내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인력 및
사회
김정환
2013.08.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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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경찰서는 28일 가출한 여학생을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게 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로 박모(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10대 여학생 5명을 대전 지역 노래방에 도우미로 일하게 하고서 이들에게서 관리비와 영업비 등 명목으로 모두 3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집을 나와 갈 곳 없는 여학생들만 모아 노래방 도우미 일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에게서 도우미를 소개받은 노래방 업주 백모(35)씨를 함께 입건하는 한편 다른 업소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할 방침이다.
사회
김태선
2013.08.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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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내버스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난달에는 천연가스(CNG) 버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과 합동으로 재생타이어 사용 실태를 비롯한 일반타이어 마모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13개 업체 965대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 장치의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와 뒷바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정품 타이어(생산자 정부인증 / 재생타이어 포함) 사용 여부 ▲타이어의 표면 상태(갈라짐 등) 여부 ▲타이어 마모 상태(트레스 홈 1.6㎜이상 유지) ▲차축의 외관, 휠 손상·변형 및 돌출 여부 ▲수나사·암나사 조임 상태 ▲앞바
사회
김태선
2013.08.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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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전청소년환경대상이 참가자 접수가 9월2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청소년환경대상은 청소년들의 환경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이 느끼는 지역의 환경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지방자치 참여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참가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작년 2회 대회는 대전시가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8개를 실제 행정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환경대상은 최근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대책이 주제로 선정되었다. 청소년들은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지 기대가 된다. 청소년 환경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팀 2인 구성으로 참
사회
김태선
2013.08.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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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자신의 집 안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4시 20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문모(58)씨의 집 안방에서 문씨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문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문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도난당한 물품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펴고 있다.
사회
조시연
2013.08.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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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중고교가 청소년 체험 캠프를 실시하는 경우, 교육부가 정하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체험프로그램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병대 캠프’ 등의 표현을 아무 업체나 사용할 수 없도록 상표법상 업무표장으로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른 고소·고발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27일 열린 제5차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이와 같은 청소년 체험캠프 안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7월 18일 태안에서 발생한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 체험캠프 안전대책 중 핵심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할 경우에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 Award Sche
사회
이정복
2013.08.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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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69기 신임교육반 제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실습생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구급 현장 실습을 통해 충청소방학교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의 소방 새내기들은 119안전센터 구급대 위주로 각각 배치되어 선배 구급대원과 함께 일선 현장으로 투입, 소방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 경험을 하게 되며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와 접목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장동식)로 배치된 교육생은 실습 첫날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마친 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과 함께
사회
리량주
2013.08.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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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결과, 18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법사항 유형별로는 등록증 양도, 대여 등 등록취소 2건, 공제(보증보험) 미가입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 소홀 등 업무정지 10건, 부동산실거래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 6건이다. 그 외 공제증서 및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미부착 업소는 현지 시정했다. 시 관계자는 “중개업자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 보상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공제가입 여, 부를 수시 점검, 조치하고 초과 수수료건은 사법기관에 고발 및 업무정지 등 행정제재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리량주
2013.08.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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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전지방청은 ‘GMP 평가연구회’를 설립하고 1차 세미나를 29일 대전시 서구 소재 대전식약청에서 개최한다. ‘GMP 평가연구회’는 식약처 승격 후 의약품 사전 GMP 평가 업무가 각 지방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의약품 GMP 심사자 및 관내 제약기업 GMP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의약품 제조시설 도입 및 설치 관련 최신 경향 ▲특수제제 및 무균제제 작업장 준수사항 등이다. 세미나에는 대전식약청 의약품 GMP 심사자 및 ㈜녹십자 등 대전, 충남·북 소재 총 15개 제업기업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GMP 평가연구회’가 제약기업의 수준 향상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회
송병배
2013.08.28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