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공장밀집 노후산업단지 소방특별조사 실시

2021-06-17     리량주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관내 20년 이상 노후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전기, 가스 설비의 노후 비율 증가와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화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추진한다.

중점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관리상태,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공장은 각종 가연물이 존재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높다며, 공장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