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졸업식 뒤풀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고 있어 오는 11일까지 교육청·학교·유관단체 등과 협조해 예방순찰과 학생 선도활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압적 뒤풀이 발생이 예상되는 고위험군 26개 학교를 선별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졸업식이 있는 학교주변에 경찰, 학교 및 유관단체와 협조해 취약지역을 상대로 합동 예방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은 "개학 후 졸업식 前, 중3·고1학생 대상 교내방송·가정통신문 활용하고,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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