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은 교육정책을 바로 알리고 교육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8일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 도서관 홍보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부여교육 홍보 서포터즈 연수를 실시했다.

부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수미담사례가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아 교육수요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사장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부여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활동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홍보담당자, 소부리학생리포터, 학부모명예기자와 연계를 강화한 ‘부여교육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언론사와 유대를 강화하며, 주요정책사업 및 우수미담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적시에 제공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보도자료 작성요령 및 보도사진 촬영법을 숙지해 질 높은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제공키로 했다.

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는 “보도자료는 내가 읽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읽는 것임을 꼭 명심해야 한다” 며, “정직과 신뢰성에 바탕을 두고 보도자료 작성 일반원칙, 기사 작성방법 등을 유념해 달라” 고 연수에 참가한 홍보담당자에게 당부했다.

김태정 교육장은 “홍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학교현장에서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곧 홍보” 라며, “홍보는 교육현장의 모습을 적극 알려 고객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학교에 대한 신뢰감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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