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으로 치아건강을 위해 불소용액 양치사업 벌여, 충치예방법 홍보 - “하루 한번 불소용액 양치로 충치걱정 제로”

공주시가 지역 주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적극 나섰다.

공주시는 올해부터 연중으로 시민의 충치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충치예방 뿐만 아니라 시린 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는 지난해 유치 영구치 교환시기에 있는 초등학생 7,221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양치를 실시,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켰다.

올해에는 지역주민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공주시 보건소는 가정에서 불소용액 양치의 생활화를 위해, 불소용액을 나눠주는 한편,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부혜숙 공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대부분의 구강질환이 예방을 통해 가능함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사전 예방적인 치아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예방, 평생 구강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불소용액 양치사업은 올바른 잇솔질 이후 0.05% 일정 농도의 불소용액을 약 1분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법으로,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충치예방, 시린 이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주/정상범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