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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를 대상으로‘아동 성폭력예방 순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아동 성폭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폭력에 대한 사전예방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사전에 센터별 교육일정을 조사 후 확정된 일정에 따라 센터에서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성폭력상담소 전문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한다.

지역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중 초등학생 650명을 1~3학년과 4~6학년으로 구분하여 각 1시간씩(센터별 2시간) 실시되며 (사)대덕사랑아픔치유상담소(소장 이성실)와 대전YWCA성폭력상담소(소장 권부남)의 성폭력상담 전문강사 7명이 참여해 시청각교육, 사례중심의 상황별 대처요령, O,X 퀴즈, 상담 및 토론 등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만큼 우리구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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