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협업기관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재난대응훈련 마쳐
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시민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진압, 복구활동까지 13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협업기관과 사전 조율로 여러 차례 토론훈련을 실시해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중구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총괄 상황 수습에 나섰고 ▲서부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부상자 수송 ▲중부경찰서는 질서유지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CNCITY에너지는 에너지복구 ▲KT대전지사는 통신지원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지역자율방재단은 구호품, 급식, 식수 제공 등 기관별 각각의 임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했다.
김광신 청장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오늘과 같은 내실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