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21일 밝혀 도내 선도 공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추진한 성과 등을 전문기관이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충남개발공사는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2018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하여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경영 매뉴얼 및 인권침해구제절차 매뉴얼 제정 등 인권경영시스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인권성숙도 향상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인권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특히 최고경영진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이 우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인권경영 전담조직 지정, 인권침해 상담․신고센터 운영, 익명제보시스템 구축, 내외부 인권 실태조사, 인권 성숙도평가 등 공사 직원은 물론 외부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사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이 기관의 인권경영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사는 모든 경영시스템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국제규격에 맞춰 진행한다는 방침을 바탕으로 지난 6월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연이은 국제표준(ISO) 인증의 쾌거를 거두었다.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으로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대내외에 인권존중문화를 확산시키는 인권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