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과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안광숙)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대학 The 4th Edu-Park 건물 내 코딩실습실 및 30주념기념관 교양동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코딩 교육’을,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미로탈출 코딩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3.0사업단 신선호 교수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김용민 교수,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기업 ㈜Saeon이 공동 기획해 재학생 141명·56개 팀(기초반 87명·29팀, 고급반 54명·27팀)이 참가한 가운데 3주간의 코딩 교육과정을 거쳐 팀별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반/고급반 각각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을 선정, 시상했다.

참가학생들은 3주간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한 명령어 코딩 반복실습 교육을 받고, 팀별 자체 튜딩 반복 작업을 거쳐 지난 17일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대회에 참가, 창의력과 순발력 그리고 팀 구성원 간 협동 역량을 쌓게 됐다.

프로그램 교육으로는 ‘지능로봇 소프트웨어 코딩의 이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한 알티노 자율주행 개념 및 코딩 이해, 지능로봇 알티노 조립과 파이썬 명령어 코딩 및 자율주행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수업 마지막 날에는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수증이 수여됐다.

신선호 교수와 김용민 교수는 “대전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AI 등 기술력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언어를 통한 코딩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취·창업 역량이 함께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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