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자살취약군 1,646가구 돌봄활동 실시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2021년 15개 시`군 1,646가구를 대상으로 3,200여명의 봉사원이 참여해 말벗 등 정서지원 멘토링 사업을 전개했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충남적십자사 봉사원 3,200여명이 월 10회 이상 해당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단순 안부 확인이 아닌 건강, 수면, 우울감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심리`물품 지원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노인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정서적 안정 지원을 통해 우울감을 개선하고 충청남도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국가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노인자살예방에 적십자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멘토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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