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하수시설팀 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8일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옷캔을 찾아 의류 250여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 하수시설팀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힘든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고자 옷캔을 통한‘비대면 의류기부 캠페인’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옷캔은 외교부 소관 NGO단체로써‘누구나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부 받은 옷을 국내 취약계층 및 제3세계 소외계층(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전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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