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노력,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점검 우수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감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우리의 음식문화를 새롭게 개선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함께 실시했으며, 정량평가로는 ▴안심식당 지정 및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문화 개선사업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사례 등 총 6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평가 결과 전체적인 음식문화개선 추진 및 참여율 우수, 식중독 예방위생 점검 및 교육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 및 예산 집행 등에서 타 시·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흡분야에 대한 지적은 받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식품위생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정·불량 식품 등 위해식품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억 3천여만 원 상당의 테이블 칸막이를 지원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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