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운영하는 천안상권활성화기구와 천안시, 천안역 지하도상가 상인회에서 ‘천안역 지하도 상가 지하도 게임’을 진행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오는 12월 11일(토), 18(토) 2회에 걸쳐 천안역 지하도 상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하도 게임’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과 함께 시민들의 삶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천안역 지하도 상가를 활성화시켜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천안역 지하도 상가 전 지역에 숨겨져 있는 POST 게임존을 찾아 게임에 참가하고, 우승시 ‘황금딱지’를 획득하게 된다.

획득한 황금딱지는 수량에 따라 별도 마련된 운영본부에서 선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게임존 내 방역 물품 비치 및 주기적인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추억의 장난감들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추억의 미니 오락기 및 문방구 게임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천안역 지하도 상가 서웅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역 지하도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쌓는 시간을 갖고, 상인들에게는 신나는 음악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상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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