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손경찬)가 지난 1일, 축산농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축산단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친환경 축산물 및 고품질 안전 축산물의 효율적 생산과 국내외 축산업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행사장에 입장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농기계 교육, 건강교육 특강,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손경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대면 행사가 오랜만에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며 "축산인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아산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최근 축산은 재난형 가축전염병과 악취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해 또 다른 과제를 주고 있다"며 "농장악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축산인들의 바람이었던 아산축산농협 신청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산축협이 신청사에서 축산인들의 경제적 이익을 대변하며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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