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비 7.9% 증가된 166억여원 예산 확보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166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4,515명의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시연합회, 대전시노인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에서 시행되며, 2022년 12월까지 추진된다.

한편, 일자리사업은 목적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형 사업은 청소년아동지킴이, 근린생활시설지원, 방문노인상담, 도시철도 안전도우미, 전통시장 서포터즈, 새싹보육도우미 등에 전체 참여자 중 81% 가량이 참여한다. ▲창업지원으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시장형 사업에는 시니어택배, 지역관리 도우미 등이 있으며,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중구새싹지킴이, ▲장애인․노인복지․다문화 복지 시설 도우미가 있으며, ▲구인․구직을 돕는 취업알선형사업도 진행한다.

참여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10개 수행기관(중구 시니어클럽, 대전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구지회 등)에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 중심 도시 중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를 매년마다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통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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