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는 광석초 빛돌관에서 개최했으며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마음을 모아 기부한 장난감, 책, 옷, 학용품, 음식, 김치 등의 물품들을 가격표에 적힌 가격대로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돈을 넣고 가져갔다. 바자회 모금액과 남은 물품은 논산에 있는 애육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애육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해 주신 광석초 학생들과 교육공동체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학생회장은 “자율적으로 실시한 바자회로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부생활에 불씨를 붙여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