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출근길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상대로 점진적 확대 예정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경찰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출근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음주단속은 지난 1일, 우선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사회부터 경각심을 주기 위해 당진시청 앞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실시했으며, 최근 당진 관내에서의 음주 사망사고와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사고 다발 분위기 차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음주단속을 계기로 2022년 1월 말까지 주·야간 구분 없이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상대로 수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없는 당진시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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