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방동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김병노)이 1일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 솜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서울시에 본사를 둔 NGO 비영리 법인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속적인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겨울 솜이불 100채(2천5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올해 벌써 3회째 기탁으로 지난 추석 참치세트, 노인 실버카 기탁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기관이다.

한미영 천안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분야별 나눔이 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재 신방동장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여러 차례 이어진 후원 덕분에 복지서비스연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행정도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맞춤형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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