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제공, 지역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29일 장동에서 ‘장동공방 공동작업장’ 신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3000만원을 투입 받아 준공된 ‘장동공방 공동작업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특성화된 공방 제작, 상품판매, 목공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부의장, 이삼남·박은희·서미경·김수연 구의원, 공방회장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장동공방 공동작업장이 장동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이를 통해 농가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판매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장동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장동공방 공동작업장 준공으로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써 장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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