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사보 공공 부문 우수상, 14년째 주요 시정 생생히 전달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창간해 14년째 발간되고 있는 공주시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시정의 주요 소식이나 생활정보, 축제`관광`명소`인물`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기자들이 지역 곳곳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소식지를 보다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사진과 일러스트 등의 비주얼을 적절하게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는 등 독자를 배려한 세심한 배려가 호평을 받았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 소식지는 시민들에게 시정정보 획득의 주요 매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흥미진진 공주’ 소식지를 매월 25일 4만 1,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번역),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노인층, 문맹인들을 위해 보이스아이코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자 소식지도 별도로 발행, 배부하고 있다.

공주시 관내 세대주 및 출향 인사, 구독을 원하는 모든 이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