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021학년도 겨울방학에 석면제거 사업을 시행하는 관내 초등 5개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청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학교석면 해체제거 매뉴얼’에 따라 학교관계자, 학부모, 공사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석면해체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교와의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일정을 공유했다.

석면사업 특성상 학사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는 방학기간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12월 방학식을 기준으로 2022년 2월말까지 겨울방학 동안 진행예정이며 앞으로 학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준비, 해체공사, 복구공사, 준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박은성 행정과장은 “2021년 석면해체공사를 절차에 따라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교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해당부서에 당부했고 학교관계자와 학부모께 안전하게 석면공사를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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