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 지원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산불 인화물질 제거, 산불과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앞서 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과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한 달간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준비해왔으며, 이를 29일부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및 공공시설에 제공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지난 8년간 451세대에 약 526톤의 땔감을 전달해오며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가치증진은 물론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