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 이해 및 대전시 국제회의 유치 협력을 위한 교육의 장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대전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MICE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향후 국제회의 유치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2021 대전지역 공무원 및 공공기관 대상 MICE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대전시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기관 45명이 참가하였다.

해당 교육에서는 ▲MICE산업의 전반적인 이해 ▲과학대회, 변화를 경영하다-ESA 개최 및 ESI 유치사례 ▲MICE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고양시 사례 등 3가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서는 MICE 산업의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도시의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회의 유치사례, 타 도시의 성공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해당 교육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월에 완공되는 DCC 제2전시장 답사 또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발전하는 대전 MICE 인프라에 걸맞은 대형 국제행사 유치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각 기관은 뜻을 모으게 되었다.

대전시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총회 개최에 앞서 UCLG 총회를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 방안을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와 함께 유관 공공기관들이 추후 방안 발굴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2022 UCLG 총회와 같은 대형 국제행사는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유치하기 힘들다. 시는 물론 유관 공공기관들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시 공무원과 공공기관들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어져 대전에 더욱 많은 국제행사가 유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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