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설 70개소 대상 중점 점검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 복지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취약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9개조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사회복지이용시설 7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정기적인 시설내부 환기 및 소독 여부, 종사자 PCR선제 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 감염이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들이 추가 접종(부스터샷)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사회복지이용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의 방역수칙 준수 및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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