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1회 남서울대학교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넷 상에서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 이번 대회는 23개국 380여명이 참가하여 이 중에서 중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참가한 20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한국문화와 한국사회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마음껏 뽐냈다.

본 대회 최고의 상인 세종대왕상에는 ‘언어의 온도’라는 주제로 말한 황지애(중국)씨가 차지했으며 성암상에는 얄랴 아화뜰 까미라(인도네시아), 한글상에는 왕아여(중국), 나라상은 뷔티가이(베트남), 사랑상은 모함맏 익발 제루살렘(인도네시아), 참가상은 카이 웨이 진(미얀마)을 비롯한 4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남서울대와 업무협력을 맺은 후원사 K-DREAM에서는 수상 등급에 따른 온라인 한국어 수강권을 상금과 함께 제공했다. K-DREAM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1:1 맞춤형으로 세계 어디에서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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