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누계 60억, 2029년까지 총 100억 원 기탁 예정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 김홍장 시장, 당진장학회 유영창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억 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현대제철은 2010년부터 12년 동안 매년 5억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누계 60억 원 되었으며, 오는 2029년까지 누적 장학금 총 100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장학금 기탁은 당진에서 제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내준 지역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특히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은 “교육이 미래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매년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며, “당진제철소는 장학금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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