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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국내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해양 밀반입 등 요소수 관련 범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2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에 따른 국내 요소수 수급 불안정으로 밀수 등 관련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19일부터 단속 강화에 들어갔다.

특히, 요소수의 공해상 환적, 컨테이너 알박기 등의 수법으로 선박 등을 이용한 해상 밀수와 밀반입 요소수의 국내 불법유통 사범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건전한 국내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요소수 관련 범죄를 엄단하고, 안정된 국민 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요소수 밀수와 불법유통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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