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4분기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육군 제3585부대 1대대와 드론 활용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 드론을 활용한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 협의회 주요사업계획 설명,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각종 비상사태 발생 및 통합방위 작전 등 필요시 보유한 드론으로 현장정보를 촬영해 1대대에 제공하며 통합방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향후 국가위기 및 각종 재난․재해 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공고하고, 굳건한 지역방위 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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