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청 등 4개 기관 및 15개 시군 담당자 40여 명 참석

충남도는 24일 소나무재선충병의 본격 방제에 앞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개 기관과 15개 시·군 및 사업소 등 재선충병방제 관련 팀장 및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예찰, 방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산림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을 세밀하게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 시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