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격 추진…도심속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 기대
이날 협약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송진선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와 LH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사전 행정절차, 설계 및 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 분담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둔곡지구)와 인접한 구룡소류지(Ⅰ) 주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도심속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농업용수로써의 용도를 상실한 소류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으며, 주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용객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품격있는 자연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