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오후 2시 30분 군청 추사홀에서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제1회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사)예산군 장애인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장애인 음악밴드팀이 지역 내 음악밴드팀과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 공연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밴드팀이 협력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재능과 끼를 발산해 장애인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애인 음악밴드 ‘라온하제’는 (사) 예산군 장애인 연합회에서 장애인 문화 예술 활동 지원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악밴드 교실에 참여하는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온하제는 장애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 사회적 관계망 능력 및 자아 존중감 향상, 자아실현의 기회제공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산 지역 유일한 장애인 음악밴드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라온하제를 비롯해 ‘MadPaul’, 관내 중·고등학교 밴드팀, ‘여섯줄안에서’ 등 지역 내 다양한 밴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 예산군 장애인 연합회 회장은 “이번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 가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예산군장애인연합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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