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 지원금 지급,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추진 현황 등
우선,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부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지급이 제외된 2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당진시 상생지원금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또한 당진시는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각종 지방세제 지원도 적극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제한된 유흥주점 영업장의 건축물 및 부속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했고, 집합 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개인사업자의 주민세 사업소분 2294건에 대한 1억 3000여만 원을 직권 감면한 바 있다.
한편 당진시는 민원서비스의 질 제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월 1일부터 민원업무 점심시간 휴무제가 실시 예정으로 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시청 및 읍면동의 민원업무 종사자는 업무를 낮 12시에 일시 중단하고 오후 1시까지 휴식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2016년도부터 운영 중인 민원콜센터는 작년 대비 올해 응대율이 94.5% → 99%로 상승하였고 만족도 또한 77% → 85%로 높아져 시 민원행정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휴대폰이나 집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도 시범운영 중으로, 앰프, 가정용 수신기를 활용하는 기존 마을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개인 휴대폰으로 마을소식을 들을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와 함께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청사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 팔 걷고 시청사 내에 배달음식 및 일회용품 반입 금지 및 층별 분리수거함 배치로 실천운동 전에 비해 일일 약 46%의 배출쓰레기를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진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시책 또한 추진 중에 있는데 사고로 인한 손상 예방 및 지역 안전 증진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안전도시 공인’은 지난 9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6개 분야별 성과에 대해 1차 공인평가를 완료한 상황으로, 1차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12월 2차 공인평가를 철저히 준비해 최종적으로 내년 초 국제 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 안전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당진시는 올해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의 위용 또한 여전해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전국에서 322개 주민자치 사례가 접수되었는데 당진시는 주민자치(당진 3동), 지역 활성화(면천면), 제도 정책(당진시) 등 3개 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