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0포를 동면에 기부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쌀을 구매한 이종현 씨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면은 쌀 100포 중 70포를 행복키움지원단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30포는 성거읍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익선원에 전달해 아동에 관한 관심과 온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종석 동면장은 “매년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취약계층, 소외된 이웃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