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지난 22일 오후 4시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5‧30·25‧20‧10년 장기근속 교직원 94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설립이념과 사명인 ‘복음적 전인치료’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성숙하고 역량있는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병원 발전에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전성모병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로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대학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4개 진료과 150여명의 의료진, 1600여명의 직원이 전인치료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