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실태조사, 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공연 펼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청소년 기관별 사업보고회 개최와 청소년 실태조사 및 청소년들만의 발표회가 ‘흥청망청’(흥해도 청소년 망가져도 청소년)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졌다.

‘흥청망청’ 보고회는 김홍장 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당진시민, 학부모 및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송악·합덕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진행한 사업 보고와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발표회는 세한대학교와 지난 3월 진행된 청소년 예술 감수성 향상을 위한 MOU 협약을 시작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송악 청소년문화의집 1인 1악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런투유)과 동아리 연계사업(송악 청소년문화의집 꼬리별,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프롬), 당진·송악 방과후 아카데미 자기개발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적으로 배워온 통기타 공연 및 뮤지컬, 랩, 연극,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보고회와 발표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라 1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는 접종 완료자만 입장 가능하다는 수칙을 준수하며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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