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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서일고. 총동문회(임종수회장)가 지난 20일 배드민터 육성을 위해 쓰 달라며 800만원을 전달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한구 이사장, 이용담 교장, 임종수 총동문회장,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일고 배드민턴부는 백종원 지도교사를 포함하여 감독 1명, 코치 2명과 여자 선수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9월 17일 창단 됐다.

임종수 총동문회장은 “창단한 지 2개월인 배드민턴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탁이 그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서산 유일의 여자 배드민턴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 했다.

조한구 이사장은 “학교 체육 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선수 학생들이 운동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는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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