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당진! 학교·지역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축제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당진초등학교에서 온라인 비대면과 현장 대면 방식을 병행해 학교·지역이 함께하는 2021 당진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2021 당진 환경교육 한마당은 지난 7월 당진 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환경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관내 초·중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 개회식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환경교육 관련 5개 기관 및 단체장, 환경사랑 동행 기업 대표자 7명,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20명, 환경동아리 운영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2021 당진 환경교육 한마당의 의미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 당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 현장 체험 부스는 지역 환경 단체 및 기관에서 탄소중립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10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사전 신청한 학생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기후 위기 시대 환경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 환경 독서 골든벨, 환경교육 온라인 학교의 원격 수업, 환경사랑 학생 동아리 발표대회도 사전 신청을 받아 골든벨 운영을 위한 환경 도서를 각 가정에 우편으로 보내고, 온라인 환경 수업을 위해 수업 꾸러미를 각 학생의 학교로 전달해 비대면 행사도 알차게 준비해 운영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