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오세현 시장)가 충청남도 주관 ‘2021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지난 18일, 보령에서 2021년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한 해 특사경 활동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특사경의 수사 역량 강화, 단속·수사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아산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과 동시에 안전총괄과 민생사법팀 유지희 주무관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 겹경사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민생 6대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한 부서 및 타 기관과의 협업 추진,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펼친 야간 및 불법영업 합동단속지원 등으로 사회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안전총괄과장은 "아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법질서 확립 등 특사경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대전지방검찰청과 MOU를 체결한 충청남도와 함께 15개 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월별 기획·테마 단속 등 민생 6대 분야 시군 교차·합동 단속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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