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및 전입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9일 2021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타 기관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배움터’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공무원과 전입자 57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배움터 행사는 구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 공무원 노조 바로알기 및 직장동호회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에는 대청호 명상정원 및 대동하늘공원 등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동구 내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19일과 오는 24일, 2회로 분산해 추진된다.

배움터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경험이 됐다”라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배움터 자리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움터 행사 중 황인호 구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최근 불거진 일부 직원들의 복무 위반행위를 언급하며 이를 반면교사 삼아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직접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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