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간호사 1명과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20일 환자 6명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누적확진자는 9명이다.

현재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1개 병동에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총 확진자는 277명으로, 하루 39.6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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