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1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지난 2018년 4월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대표가 모여 외국인과 관련한 범죄예방, 사회통합과 공동체 치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기구로 기관단체 및 외국인공동체 리더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 에서는 외국인 생활고충과 환경변화에 따른 외국인 생활민원, 둔포 지역 외국인 인구증가로 인한 대책등이 논의 됐다.

김장호 서장은 "외국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한 필요성 및 경찰과 관계기관 및 주민대표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경찰의 치안 대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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