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는 지난 16일 남서울대학교 외국인유학생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중단되었던 자율방범대 활동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적극적인 다문화 치안활동을 위하여 남서울대학교 교정 및 학사촌 인근에 대한 합동순찰을 통해 재개하였으며,
최근 외국인 마약류 관련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한국마약퇴치본부의 공익포스터를 활용한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학사촌 내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고,
또한, 외국인 범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교통 관련 범죄 예방 내용의 자체 제작 홍보물품(샤워용품), 불법체류 피해자 통보 면제제도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체류외국인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임종하 서장은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범활동과 치안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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