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위기 극복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노력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인구감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은 전국 합계 출산율이 지난해 기준 0.84명에 불과한 우리 사회의 초저출산·고령화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인식개선 사업이다.

이에 구는 학생 및 주민이 인구문제 및 인구변화에 따른 우리의 미래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족 가치관 확립을 통해 인구문제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인구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총 540여 명의 학생 및 주민 총 5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인구교육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인구 교육을 희망한 동구 관내 학교 3개소 및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맞춤형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감하는 것이 인구위기 극복의 시작”이라며 “인구 문제 대응에 인구교육이 필수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기획홍보실(☎042-251-6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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