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 가정폭력·성폭력피해 상담소가 지난 5일 예산군 예당호에서 열린 '제16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가 주관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은 도내 여성·아동·청소년 폭력근절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가정폭력·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산시는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총 4개의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부문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개인부문 ▲김영숙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실장 ▲윤재옥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소장 ▲우정희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 관계자는 "폭력피해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각종 폭력 예방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은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