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택시운수종사자의 휴식을 위한 쉼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졌다.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는 택시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접근성이 용이한 배방환승정류장 내에 휴게시설을 갖춘 2층 규모의 컨테이너로 설치됐다.

쉼터는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1080명(개인택시운송사업자 686명, 법인택시 10개사 394명)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며 24시간 운영된다.

윤인섭 시 건설교통국장은 "택시운수종사자 쉼터가 운수종사자들의 안전 운전과 대민 교통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관내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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