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이민수)는 10월 29일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위치한 도고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녹조방제작업은 상류 오염물질 유입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생성된 수면의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날 공사에서는 보트를 이용하여 녹조제거제(마이팅션) 190L를 살포했다.

공사는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대상으로 매월 2회 녹조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계단계 진입시 녹조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민수 지사장은 "앞으로도 수질오염재난 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와 예찰활동등의 수질관리로 녹조확산을 방지하고, 청정 농업용수를 보전‧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