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민희영)는 다문화가정 모국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관내 17개동 6가구 씩 102가구에게 베트남에서 시집 온 대사동새마을부녀회 김양희 지도자와 문창동새마을부녀회 박지은 지도자가 베트남 전통음식 “고이 꾸온(Vietnamese spring roll)”을 만들어 관내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돼지불고기, 메추리알 장조림과 함께 전달했다.

민희영 부녀회장은 “베트남 전통음식 고이꾸온을 만들며, 이주 여성의 음식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며 "향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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