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 법무부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 수여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지난 26일 오전 출소자 고용협력 우수기업인 ㈜대연산업(대표 최병연)을 제1호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도입된‘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취업취약계층인 출소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정착을 유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연산업은 11명의 출소자에게 일자리 및 숙소를 제공하고 직장적응 멘토를 운영하는 등 출소자의 사회적응에 만전을 기한 건실한 기업체이다.

출소자에게 취업은 가족관계를 유지하며, 건전한 사회정착을 통한 재범방지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 경제적 활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출소자의 사회정착과 재범방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취업이지만 막연한 편견으로 인해 고용주들이 출소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따뜻한 마음으로 출소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공헌하신 ㈜대연산업 최병연 대표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는 한편,“앞으로도 출소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출소자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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