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은 23일 지원청 회의실과 논산동성초 강당 주변에서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의 연기 끝에 대회를 개최됐으며 디자인, 만화, 소묘, 수채화 등 7개 분야에 작년대회에 비해 약 20% 증가한 200여명이 참가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지원, 교사 연수, 방과 후 활동 지원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대회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대회 우수학생 시상은 각 영역별로 3위까지 입상한 학생에게 교육감상 또는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대회우수작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진구 교육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파란 하늘과 누런 들판의 채색처럼 아름다운 색의 예술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학생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평소에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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